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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인 초 대 전


- Artist Note
나는 어떠한 사물이든 눈에 닿는 모든 것 또는 설사 망막으로 파악할 수 없는 비 가시적인 것일지라도 그림의 주제로 삼는다. 풍경으로 비롯되는 소재에서 때로는 정물이나 인물에 초점을 모으기도 하는 구상적 형상에서 이미지를 풀어 놓고 있다. 나의 그림의 형상들은 침전된 분위기 속에서 파악되어 지거나묘사적으로 접근된 형상이 아닌 심의에 의해 파악 되어진 형상을 자유로운 변용과 의상(意相)으로 전개 시켜 시적 정감을 수반한 채 마음의 미세한 움직임에 의해 굴절되어 나타난 형상 들이다. 회화에 있어 창작성 이란 조형적인 요소( 선, 면, 점 색 등)를 어떻게 배열, 조합 하고 독자적인 형상성을 어떻게 표출시키느냐에 따라 창작의 참뜻이 있다고 본다.
전시 작품
본 전시 프리뷰는 전시기간에만 운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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