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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작가 디지털 작품집
2. 김원숙_지금 여기 1901, 162.2x130.3cm,_Mixed media on canvas_2019.jpg

공간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Line)은 방향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고 굵기에 따라 힘의 세기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선이 어떻게 면이 되고 공간이 되는지,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또 다른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는 늘 나의 동경과 탐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무한하게 뻗어 나가는 선의 방향성과 굵기, 간격을 달리한 비율, 컬러의 다양성 등을 이용한 작업은 선형 공간은 물론 비선형 공간을 나타낸다. 나의 작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차원의 문을 열고 알지 못하는 낯선 공간으로 향하는 통로를 탐색하는 것이다. 작업과정에 나타나는 형태의 변형, 생성과 삭제의 반복적인 중첩으로 인한 우연한 흔적은 눈으로 보는 공간 뒤에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이끌게 한다.                     

                                                                                -  작가 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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