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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숙 작품
F. Leader in Jamsil, 162X130cm Mixed Media.jpg

 

작가 노트 -작품의 모티브

저의 상상력은 어릴적 가정에서 보아온 민화적 이미지-한국전통인형과 한국자수작품들, 도자기, 모란꽃이 가득 있는 병풍 등과- 외국서적, 많은 양의 LP Disc와 영화,뮤직비디오 테잎 등등, 지식으로 학습 되어진 것과 미디어로 습득된 것, 제가 경험한 그 모든 것 들의 결합이며 그 결합된 이미지는 제 욕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또, 수집벽이 있어 각 나라의 스탠딩 인형을 모으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수집합니다.이런 것 들이 어려서부터 축적되어온 제 상상의 자양분이 된 것

입니다..

인간의 욕망 즉 물질소유나 하고 싶은 일을 민화를 차용해서 표현하는 <Anaki> 시리즈에서 연이어 진행하고 있는 인간의욕망 중 ‘사랑’에 관한 < 도서관-연인>시리즈입니다.

인간의 욕망들을 가장 쉽게 모방할 수 있는 것 ‘책’ 울 욕망의 텍스트로 보고 이런 책이 많은 도서관이란 공간을 표현하게 되었고 도서관은 개인에 따라 지식을 탐구하는 곳,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곳, 또 첫사랑을 떠올리는 로맨틱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곳에서 우린 책에서 보아온 타자의 사랑방식에 나의 사랑을 끼워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 모방이 아닌 각자 자신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랑을 탐색하는 과정의 그립입니다. 책을 읽는지, 키스를 하는지 모를 연인과 저울과 깃털이 상징적으로 표현되고, 모방의 텍스트는 욕망의 대상으로 화려한 콜라주로 표현합니다.

                                                                                                                      유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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