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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 작품사진
작품3.JPG

 

 

작가 노트

Creation & Extinction

 

이 성 숙

 

우리가 현재 눈으로 보는 모든 물질적 존재들은 과거의 어느 시점에 시작되었고 미래 어느 순간에 끝이 난다고 생각된다.

 

생명체인 식물, 동물, 인간뿐만 아니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 공기, 하늘, 빛과 같은 무생물도 마찬가지다. 결국 만물은 시작과 끝이 있는 유한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생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멸이 되고, 소멸은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현재의 시공간에 이 두 가지 현상이 공존하기도 한다.

 

나의 작품들은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내적 탐구를 반영하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만물의 생성, 존재, 그리고 소멸을 그리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삶의 근원과 죽음의 본질을 알고 싶은 염원, 그리고 영원을 향한 소망을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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